
오늘 2007년 NHN Conference가 있는 날이다. 매일 출근길이 30분도 걸리지 않다가 오늘은 1시간 30분 정도나 소요되는지라 아침 일찍(7시 30분?) 일어나 참석해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 어제 잘못 먹은 점심 때문에 식중독까지 걸렸는데 한숨 자고 일어나니 한결 좋은 기분으로 Conference에 참석할 수 있었다. 날씨도 화창한데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으로 출근하는 것 또한 좋았다. 오랜만에 버스 안에서 책도 읽으면서 한껏 여유를 부리며 참석..
생각보다 많은 NHN인들이 아침 일찍부터 등록을 마치고 NHN Conference 2007 행사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팀 동료들 또한 미리 참석하여 기다리고 있는 상태.. 오전 시간은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특히 송승환씨가 난타 공연을 기획해서 세계 시장까지 진출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힘든 과정을 딛고 하나씩 만들어왔던, 아니 지금도 만들어 가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열정과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오늘 아침부터 NHN Conference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은 오전의 초청 강연 때문이었다. 최근에는 다른 사람들의 강의를 듣는 것이 참 재밌다. 다른 이들은 어떤 식으로 강의를 할까 보면서 나 또한 강의하는 방식에 대하여 많이 배운다. 물론 강의 내용 또한 만족해하지만, 그들이 조리있게, 유머러스하게 전개해나가는 강의 방식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사실 이번 NHN Conference의 주제중에 딱히 듣고 싶은 내용이 없었다. 또한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Conference라는 실속은 사라지고 형식만 갖추어진 행사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첫번째 행사였으니 그러했으리라 생각한다. 내년부터는 더 나은 모습으로 다가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년에는 올해 3가지 모토가 추구하고 있듯이..
OPEN OUR MIND : NHN만이 아닌 좀 더 많은 국내의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들과 같이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만의 축제가 아니라..
SHARE OUR KNOWLEDGE : 지식 공유..이왕 할거면 더 많은 사람들과 같이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국내 1위 업체의 넓은 아량을 가지고 더 많은 이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Comments (1)
5월 18, 2007
Ryu Sung Hee says:
우와~~ 부러워요~~~ ㅜ,ㅡ우와~~ 부러워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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